[Daily Report] Daily Report : Mckinsey - 자산운용 산업의 수익 구조를 재편하는 AI 전략
2025/07/19 09:11
1. Mckinsey - 자산운용 산업의 수익 구조를 재편하는 AI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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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성장 동력이 약화되며 기술 투자 효과에 대한 재검토가 본격화: 저금리와 안정적 GDP 성장이라는 장기 추세가 반전되면서 자산운용사의 수익성이 저하되고 있으며, 기술 투자가 생산성으로 연결되지 않는 현상에 대한 우려가 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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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은 자산운용사의 비용 구조를 획기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잠재력: AI, 생성형 AI, 에이전트형 AI를 통해 유통, 투자 실행, 준법 감시,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25~40%의 비용 절감 효과가 가능하다는 분석이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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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ROI 확보를 위해서는 구조적이고 통합적인 변화 전략이 필요: 데이터 통합, IT 거버넌스 개선, 인력 재교육, 도메인 재설계, 변화관리 체계 구축 등을 포함한 포괄적 디지털 전략이 기술 투자 성과의 핵심 조건으로 부각
2. 넷플릭스 하우스, 팬 경험을 실현하는 실내 테마 공간으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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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는 자사 콘텐츠 세계관을 몰입형 오프라인 공간으로 확장: 필라델피아와 댈러스에 오픈 예정인 Netflix House는 인기 IP 기반 체험 콘텐츠를 통해 팬들이 직접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는 형태의 공간 경험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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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맞춤형 콘텐츠 구성과 정기적 업데이트로 반복 방문을 유도: VR 게임, 미니 골프, 레스토랑, 팝업 숍 등으로 구성된 다층적 콘텐츠 구성이 탑재되며, 각 도시의 문화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맞춤 설계를 통해 현지 밀착형 브랜드 공간을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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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팬덤을 소비와 결합한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로 주목: 팬덤 기반 소비를 촉진하고 스트리밍 외 매출 다변화를 시도하는 전략으로, 넷플릭스는 콘텐츠 플랫폼을 넘어 팬 기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포지셔닝을 확장
3. 컬럼비아대 - 주변 환경에서 부품을 흡수하는 '로봇 신진대사'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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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외부 부품을 흡수해 스스로 성장·수리·재구성할 수 있는 기술: 컬럼비아대학교는 Truss Link라는 자기결합형 모듈 기반 구조를 통해 로봇이 다른 로봇이나 환경에서 부품을 흡수하고, 물리적으로 성장하거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토타입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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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의 자율성과 회복력을 강화하는 생태계 기반 기술로 평가: 실제 사례에서는 로봇이 추가 모듈을 통합해 이동 속도를 66% 이상 향상시키는 등 실시간 물리적 재구성이 가능하며, 이는 재난 구조, 우주 탐사 등에서 핵심 역량으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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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으로는 기계의 물리적 자율성을 구현하는 새로운 기술 분기로 간주: AI의 인지적 발전을 넘어, 물리적 구조를 스스로 변화시키는 능력이 더해짐으로써 '기계 생태계' 개념이 현실화되고 있으며, 이는 유지보수에서 자급자족이 가능한 미래형 로봇 시스템의 초석
4. 생성형 AI를 활용한 5가지 글로벌 기업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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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yfair, Coca-Cola 등은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AI 활용을 선도: Wayfair는 이미지 기반 인테리어 추천 앱을 통해 고객의 취향에 맞는 공간 제안을 제공하고 있으며, Coca-Cola는 고객 감성 데이터를 활용한 AI 기반 신제품 개발과 필터 캠페인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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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및 CRM 분야에서도 AI 응용이 빠르게 확대: Mass General Brigham은 환자 메시지에 LLM을 활용한 응답 자동화를 실험하고 있으며, Salesforce는 AI 기반 콘텐츠 생성과 데이터 분석 기능을 CRM에 통합하여 업무 효율성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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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das는 지식 관리 인프라에 AI를 적용해 데이터 접근성과 운영 효율을 향상: 사내 엔지니어가 챗봇 인터페이스를 통해 기술 정보를 탐색할 수 있게 되었고, 데이터 보안 및 유지 관리 효율이 개선되면서 복잡한 프로젝트 수행 역량이 강화
5. AI 시대에도 비교적 안전한 직업군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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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의 직접 상호작용이 중심인 직업은 자동화 대체 가능성이 낮음: 응급의료요원, 사회복지사, 간병인 등 감정 판단과 현장 대응이 필수인 직무는 AI의 기술적 한계로 인해 여전히 인간 중심의 수행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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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결정과 리더십을 포함한 관리직도 대체 가능성이 낮은 범주로 분류: 전략적 판단, 책임감 있는 선택, 복잡한 문제 조율이 수반되는 직무는 단순 알고리즘으로 치환하기 어려워 고위직 관리자 역할의 지속성이 높게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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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 기반의 수작업 중심 직무는 기술적 자동화가 어려운 특성: 전기, 배관, 설비 분야의 직군은 현장 상황에 따른 유연한 대응과 세밀한 조작이 필요해 로봇 기반 대체가 어렵고, 이로 인해 고용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높게 유지
6. 세느강을 도서관으로 바꾼 IKEA의 아날로그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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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파리 세느강변에 야외 도서관을 설치해 물리적 경험의 가치를 강조: ‘빌리오떼크’라는 이름의 이 도서관은 브랜드의 대표 선반인 BILLY에서 착안해 설치되었으며, 책 대여, 기부, 추천을 통한 아날로그적 소통이 이뤄지는 공유 공간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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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사회와 출판사가 협업해 물리적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 'Le Livre de Poche'와 협업해 7월 22~27일 동안 운영되며, 남은 책은 NGO를 통해 재배포되어 일시적 팝업이 아닌 지속 가능한 문화 프로젝트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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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피로 속에서 브랜드가 슬로우한 물리적 연결 지점을 만드는 전략이 주목: 도심 속 자연스러운 만남과 감각적인 체험을 통해 IKEA는 단순 가구 기업을 넘어 일상의 문화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사람 중심 브랜드 경험의 방향을 제시
7. 세계인의 휴가 트렌드: 해변, 도시, 자연 중 어디로 가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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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휴양은 라틴아메리카 중심으로 강세: 브라질과 멕시코에서는 응답자의 과반수가 해변에서 휴가를 보낸 반면, 일본은 8%, 핀란드는 25%만이 동일한 응답을 보이며 문화적 차이가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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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여행 선호는 핀란드와 중국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 중국은 도시, 해변, 자연 모두 높은 비중으로 나타나 다목적 관광 수요가 강하며, 핀란드는 도시 여행뿐 아니라 크루즈, 가족 방문 등 다양한 유형의 여행이 고르게 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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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친화적 여행은 중국, 인도, 남아공, 한국 등에서 증가세: 특히 한국은 자연 속 힐링을 중시하는 여행 경향이 강해지고 있으며, 네덜란드는 캠핑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대중적인 자연 여행과는 구별되는 특수성이 관찰
8. Pop Mart x Uniqlo, '라부부' 협업으로 패션계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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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Mart의 IP 캐릭터 '라부부'가 글로벌 패션 협업 시장의 핵심 아이콘으로 부상: ‘The Monsters’ 시리즈는 2025년 8월 일본과 아시아에서 출시 예정이며, 라부부 인기는 Weibo 해시태그 기준 7억 3천만 뷰를 기록해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 가능성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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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qlo는 Pop Mart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Z세대 감성에 정조준: 감성 소비와 수집 욕구를 자극하는 캐릭터를 티셔츠 등 실용 아이템에 적용함으로써, LifeWear 브랜드 철학과 대중성 사이에서 전략적 균형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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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기반 협업은 단순 굿즈 판매를 넘어 감정적 연결과 문화 전략을 포함: Sanrio, Disney와 유사하게, Pop Mart는 토이 IP를 라이프스타일로 확장하고 있으며, 이는 명품 브랜드가 스트리트 감성으로 리포지셔닝하는 방식과도 궤를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