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BoA 보고서 : Z세대, 소비 증가로 글로벌 경제에 강한 영향력 행사 중

• 소득 급증과 경제적 영향력 확대: Z세대는 2023년 9조 달러였던 글로벌 소득을 5년 내 36조 달러로 증가시킬 전망이며, 2040년에는 74조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2035년까지 세계 인구의 30%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가장 큰 경제 집단으로 성장하는 중.
• 높은 소비율과 금융 부담 증가: Z세대는 생활비 상승으로 인해 저축보다 소비를 두 배 더 많이 하는 경향이 있으며, 필수 및 선택적 지출 증가율이 전체 인구 대비 빠르게 상승하는 중. 은행 잔고가 재정적 완충 역할을 하지만, 높은 생활비로 인해 재정적 압박이 커지는 상황.
• 고용 시장에서의 도전 과제: 임금 상승이 일부 부담을 완화하지만, Z세대의 노동시장 진입이 점점 어려워지는 모습. 2024년 2월 기준 Z세대 가구의 실업률이 전년 대비 32% 증가했으며, 신규 노동시장 진입자의 실업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

2. Prezent, 2,000만 달러 투자 유치하며 AI 기반 슬라이드 제작 시장 확대

• 업계 맞춤형 AI 프레젠테이션 도구 개발: Prezent는 업계별 용어와 맥락을 이해하는 AI를 활용해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 제작을 자동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중. 기존 AI 모델들이 산업별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됨.
• 대기업 시장 공략 및 글로벌 확장 추진: 현재 포춘 2000대 기업 중 약 150개사를 고객으로 확보했으며, 신규 투자 유치를 통해 금융 및 제조업 고객을 대상으로 확장 중. 유럽, 일본, 싱가포르 시장 진출을 위해 운영을 확장하고 있으며, 2023년 연간 반복 매출(ARR) 1,000만 달러 이상을 기록함.
• AI 프레젠테이션 API 출시 계획: AI 기반 슬라이드 생성 기능을 챗봇, 앱, 검색엔진 등 다양한 서비스와 연결할 수 있도록 API 출시를 준비 중. AI와 인간 디자이너가 협업해 전문가 수준의 프레젠테이션을 신속하게 제작하는 서비스도 제공하는 중.

3. BCG 보고서 : 친환경 해운 시장, 100억 달러 규모의 성장 기회 존재

• 녹색 해운 프리미엄 지불 의향 둔화: BCG 조사에 따르면, 화물주들의 친환경 운송 비용 지불 의향(WTP)이 2024년 평균 4.5%로 전년 대비 0.5%p 증가하는 데 그치며 둔화되는 모습. 2021~2023년 연평균 증가율 1%p보다 낮아졌으며, 규제 불확실성도 주요 원인으로 작용 중.
• IMO의 해운 규제 업데이트 불확실성: 국제해사기구(IMO)가 2025년 4월 발표할 새로운 규제(탄소 배출 감축 기준, 탄소 가격 도입 여부 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선사와 화물주들의 친환경 투자 결정이 지연되는 상황.
• 시장 선점 기회 존재: 유럽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해운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조기에 친환경 해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경쟁 우위를 확보할 가능성이 큼. 선도 기업들은 탄소 저감 연료, 친환경 프리미엄 요금 모델, 투명한 공급망 추적 시스템 등을 도입하며 시장을 선점하는 중.

4. ‘오디블 엔클레이브(Audible Enclaves)’, 헤드폰 없이 개인 청취 가능 기술 개발

• 특정 위치에서만 들리는 초음파 기반 사운드 기술: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연구팀은 특정 지점에서만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하는 ‘오디블 엔클레이브’ 기술을 개발 중. 이를 통해 헤드폰 없이도 개인 청취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
• 초음파를 활용한 독창적 음향 구현: 두 개의 초음파 송출 장치가 서로 다른 주파수의 초음파를 방출하고, 각각의 음파가 특정 지점에서 만나면서 가청 주파수로 변환되는 원리. 이 기술을 통해 특정 위치에 있는 사람만이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설계됨.
• 교육, 자동차, 가상현실(VR) 분야 활용 가능성: 오디블 엔클레이브 기술은 교실에서 개별 오디오 제공, 차량 내 개별 좌석 오디오 시스템, VR 환경에서 몰입형 음향 경험 제공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

5. AI 에이전트 시장, 2025년 주요 4가지 트렌드 전망

• 대형 기술 기업의 AI 에이전트 시장 주도: OpenAI, Google 등 빅테크 기업들이 방대한 사용자 네트워크와 강력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AI 에이전트 기술을 선도하는 중.
• 특화된 AI 에이전트 시장 성장: 고객 지원, 코딩 보조 등 특정 산업 및 업무 프로세스에 최적화된 AI 에이전트가 증가하며, AI 서비스의 전문성이 강화되는 중.
• AI 에이전트 인프라의 구조화 진행: 데이터 관리, 검색 최적화, 모델 평가 및 모니터링 등 AI 에이전트 개발을 위한 인프라가 보다 정교하게 분화되는 중.
• 기업의 AI 에이전트 도입 확대: CB Insights 조사에 따르면, 63%의 기업이 향후 12개월 내 AI 에이전트를 적극 도입할 계획. 신뢰성과 보안성 확보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며, 인간 감독(human-in-the-loop) 시스템 도입이 중요해지는 상황.

6. 토요타, 초소형 전기차 ‘FT-Me’ 콘셉트 공개

• 도심 주행 최적화된 마이크로 모빌리티: 토요타는 유럽 시장을 겨냥한 초소형 2인승 전기차 ‘FT-Me’를 공개하며, 도심 내 기동성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이동 수단을 제안하는 중.
• 높은 에너지 효율과 태양광 충전 기능 제공: 기존 전기차 대비 1/3 수준의 에너지를 소비하며, 루프에 태양광 패널을 탑재해 추가적인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됨.
• 상업용 및 개인용으로 활용 가능: 배송, 라스트 마일 운송뿐만 아니라, 핸드 컨트롤 시스템을 적용해 장애인 운전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는 중.

7. 인플루언서 마케팅 효과, 실제 구매 영향력 과대평가 가능성

• 소비자의 실제 구매 결정 과정과 차이: PYMNTS 보고서에 따르면, 56%의 소비자가 한 번 이상 인플루언서 추천을 기반으로 구매한 경험이 있지만, 6회 이상 반복적으로 구매하는 소비자는 1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남.
• 소비자 신뢰 구축에 장시간 소요: 23%의 소비자만이 인플루언서를 처음 접한 후 즉각 구매 결정을 내리며, 대부분은 오랜 기간 관찰 후 신뢰가 형성되어야 구매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음.
• 음식 및 요리 콘텐츠가 가장 영향력 큼: 인플루언서 추천을 기반으로 구매한 소비자 중 47%가 음식 및 요리 관련 제품을 가장 신뢰하며, 이 분야에서의 소비자 신뢰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됨.

8. 레노버, 접이식 노트북 슬리브 ‘Origami X9’ 출시

• 노트북 보호와 거치 기능을 결합한 디자인: 레노버는 노트북 보호 케이스와 인체공학적 스탠드를 하나로 결합한 ‘Origami X9’ 슬리브를 공개함. 사용자는 케이스를 펼쳐 노트북 화면을 눈높이에 맞춰 거치할 수 있으며, 사용하지 않을 때는 평평하게 접어 보관 가능함.
• 미끄럼 방지 및 안정적인 구조 설계: 논슬립 소재와 자석 고정 버튼을 적용해 노트북이 흔들리지 않도록 설계되었으며, 이동 중에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됨. 장시간 노트북 사용 시 목과 어깨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인체공학적 설계가 특징.
• 친환경 소재 및 지속 가능성 고려: 내부 소재는 재활용 PET(RPET)로 제작되었으며, 포장재도 100% 재생 용지를 활용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반영됨. 이동이 잦은 전문가 및 원격 근무자를 위한 실용적인 솔루션으로 주목받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