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Report] Daily Report : H&M is to Use AI to Create Digital "Twins" of 30 Models
2025/04/01 09:11
1. H&M, 30명의 모델 ‘디지털 트윈’ 도입 발표…AI 시대 모델 업계의 새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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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모델 활용, 크리에이티브와 효율 사이 균형 시도: H&M은 유명 모델 30명의 디지털 트윈을 생성해 소셜 콘텐츠 및 마케팅에 활용할 예정. 모델의 동의와 함께 사용되며, 이미지 상으로 ‘두 곳에 동시에 존재’하는 것도 가능. 다만 산업 전반에서 노동 감소와 윤리 이슈 우려가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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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보호 법안과 AI 활용의 충돌: 미국 뉴욕주에서는 AI 사용 시 모델의 동의를 요구하는 ‘Fashion Workers Act’가 곧 시행 예정이며, EU의 AI Act 역시 2026년부터 AI 이미지를 명시적으로 표기하도록 의무화 예정. 모델 업계의 감정적 반응이 큰 가운데, 일부 고소득 모델에게는 ‘수익 기회’로 여겨질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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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모델 기술, 다양성과 비용 절감에 기여 가능성도 존재: Lalaland AI 등 일부 스타트업은 다양한 인종·체형의 모델 구현으로 포용성과 제작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 하지만 중저가 이커머스 촬영을 주로 담당하는 무명의 모델들에게는 실직 위협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도 공존 중.
2. 맥킨지 – 모빌리티 스타트업의 생존 전략: 아이디어보다 ‘실행’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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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스타트업 90% 이상 스케일업 실패: 2010년 이후 약 3,800개의 미래 모빌리티 스타트업에 9,500억 달러가 투자됐지만, 대부분은 자금 소진 또는 운영 역량 부족으로 실패. 전통 OEM의 투자 비중은 7.5%에 불과하며 VC 및 테크 대기업이 대부분 자금 조달을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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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부터 ‘소수 대형 투자’로 시장 구조 전환 중: 전체 투자 건수는 감소했지만, 투자 규모는 커지는 추세. 이는 투자자들이 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적 베팅을 하고 있음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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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이 성장하려면 실행력이 핵심: 제품 차별화, 비용 효율, 운영 개선 등 기본적 실행 전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 초기 아이디어보다, 빠른 시장 적응과 유연한 스케일링 전략이 필수 요소로 떠오름.
3. OpenAI, 400억 달러 유치…사상 최대 규모 비상장 테크 투자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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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 3,000억 달러 밸류에이션 달성: 소프트뱅크가 300억 달러, 나머지 100억 달러는 Microsoft, Coatue 등 컨소시엄이 투자. 이는 이전 최대 투자였던 Ant Group(140억 달러)의 3배에 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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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gate 프로젝트에만 180억 달러 배정 예정: OpenAI, 소프트뱅크, 오라클의 합작 프로젝트 ‘Stargate’ 인프라에 대규모 투자 진행 중이며, 향후 AI 컴퓨팅 인프라 확장을 위한 기반 마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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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 주간 사용자 5억 명 돌파…상장 가능성도 언급: ChatGPT는 최근 한 시간 동안 100만 명이 신규 가입하는 등 급성장세. 수익은 올해 3배 증가한 127억 달러 예상되며, IPO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음.
4. Apple, ‘AI 닥터’ 도입 준비…건강관리 시장 대전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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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19에 헬스앱 + AI 기반 코치 기능 통합 예정: ‘Project Mulberry’로 명명된 이 서비스는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건강 추천을 제공. 영상 콘텐츠, 식단 추적, 운동 자세 분석 기능까지 통합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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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전문가 중심 콘텐츠 강화: 의료진이 직접 참여한 AI 트레이닝과 교육 영상 제작, 유명 의료인 캐릭터 활용 등으로 사용자의 신뢰도 확보 시도. 헬스케어 플랫폼 ‘Health+’로 확장 가능성도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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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코스·혈압 센서 등은 여전히 개발 중: 비침습성 혈당 측정 등 ‘웨어러블 의료실험실’ 비전은 여전히 장기 과제이나, AI 코칭 서비스는 단기적 수익원 및 차세대 가치 창출 수단으로 주목받는 중.
5. 미국 소비자 심리 급락…인플레이션 우려와 트럼프 관세 정책이 주된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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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신뢰지수, 2년 만에 최저치인 57 기록: 미시간대 조사 결과, 물가 상승률에 대한 5~10년 기대치가 4.1%로 1993년 이래 최고치. 단기적으로도 12개월 내 5% 상승 예상, 소비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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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불안감도 커져…2/3가 실업률 증가 전망: 팬데믹 이후 최저 실업률을 유지하던 미국에서조차 향후 12개월 실업률 상승을 예상하는 응답자 비율이 2009년 이후 최고 수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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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 성장률 하향 조정: 블룸버그는 2025년 GDP 성장률을 2.0%로 전망, 이는 기존보다 0.3%p 하향 조정된 수치. 소비 위축과 관세 영향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반영됨.
6. AI 전문가 매칭 스타트업 Ethos, 300만 유로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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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보다 실력 중심의 인재 발굴 플랫폼: 학술 논문, 깃허브, 블로그, 팟캐스트 등 다양한 비정형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정한 전문가를 발굴. 기존 전문가 네트워크보다 빠르고 정확한 매칭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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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마인드 출신 AI 리서처와 소프트뱅크 출신 공동 창업: 창업자 배경이 신뢰성과 기술력 확보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Sequoia, a16z 출신 엔젤 투자자들도 참여해 기술-시장 검증 단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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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리크루팅·컨퍼런스 매칭 등으로 확장 예정: 현재는 투자자 대상 전문가 전화 미팅에 집중하고 있으나, 스피커 매칭, 스타트업 자문 연결 등 고급 인재 유통 플랫폼으로의 확장성 보유.
7. 메타 레이밴을 하루종일 쓰고 싶다면? ‘Metaport’라는 충전 확장 악세사리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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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C 포트 내장된 고정형 배터리 확장 부착물: Ray-Ban 스마트글라스를 벗지 않고 충전할 수 있게 해주는 액세서리. 단, 외형이 튀어 ‘인공지능 안경 착용자’임이 눈에 띄는 단점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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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과 기술의 충돌 사례로 회자: 본래는 패션성을 유지한 채 ‘숨겨진 기술’을 제공하던 메타 레이밴이 이 제품을 사용하면 외관상 크게 변경됨. 사용자 경험과 외형 균형에 대한 논쟁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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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문제 해결엔 효과적이나, 디자인 개선 필요: 소형 안경 내에 대용량 배터리를 내장하는 건 기술적으로 한계가 있어 외부 전력 연결이 필요. 향후 더 얇고 눈에 띄지 않는 디자인의 진화가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