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Report] Daily Report : (PDF) Mckinsey - Open Source Technology in The Age of AI
2025/04/23 09:11
1. Mckinsey 보고서: 오픈소스 AI, 기업 기술 전략의 핵심 축으로 부상
오픈소스 AI 도입 가속화: 전 세계 41개국의 700여 명 기술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무려 76%가 향후 오픈소스 AI 사용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응답함. Meta, Google, Nvidia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오픈소스 모델 채택이 가파르게 증가.
비용 절감, 유연성, 개발자 만족도에서 두각: 응답자들은 오픈소스 AI가 높은 성능, 손쉬운 사용법, 낮은 구축 및 유지 비용에서 뛰어난 장점을 보여준다고 평가. 특히 기술 산업에서는 채택률이 72%에 이르며, 개발자들은 오픈소스 활용 경험을 직무 만족도의 중요한 요소로 인식.
보안과 법적 리스크 대비 전략 병행: 사이버 보안, 규제 준수, 지식재산권 침해 우려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은 보안 체계 강화, 제3자 모델 평가, 모델 거버넌스 등 다층적 리스크 완화 전략을 수립. 대부분 기업은 오픈소스와 상용 AI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전략을 채택 중.
2. 생성 AI가 한국의 웹툰 산업을 재편 중
AI로 작가 정신의 보존을 시도: 전설적인 한국 만화가 이현세는 46년간 출간한 작품 데이터를 활용해 Stable Diffusion 기반의 AI 모델을 훈련시켜 대표 캐릭터 ‘까치’를 영속화하려는 실험을 진행. 첫 AI 보조 웹툰은 《카론의 새벽》의 리메이크로, 세종대 학생들과 협업 중.
AI는 조수일 뿐, 창의적 해석은 인간 몫: AI는 초기 스케치와 포즈 생성을 담당하고, 학생들이 이를 다듬어 만화화한 뒤 최종적으로 이현세가 감성적 디테일과 예술적 뉘앙스를 조율. 표정과 감정의 미묘한 표현은 인간의 섬세한 통찰이 여전히 필수적.
작가의 창작 철학을 담은 AI 시뮬레이션 구상: 향후 에세이, 인터뷰, 작품 세계관 등을 학습한 ‘이현세 시뮬레이션 에이전트’를 통해, 미래에도 그의 세계관을 반영한 새로운 창작물이 등장할 수 있는 구조를 구상 중.
3. MIT, 최대 수년 지속 가능한 약물 주입 기술 개발
결정체 기반의 장기 지속형 약물 저장소 구현: 벤질벤조에이트라는 용매 속에서 특정 약물이 결정체로 자가조립되어 체내에서 장기적으로 약효를 지속시킬 수 있는 ‘약물 저장소’ 형성 기술 개발. 피임약, HIV 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성 제시.
좁은 주사기로 투여 가능, 통증 최소화: 대형 폴리머를 대체하는 결정체 구조로 인해 소형 바늘을 통한 주입이 가능하며, 이는 환자의 고통을 줄이는 데 효과적. 실험 결과 3개월 경과 후에도 85% 약물이 저장소 내에 잔존.
인간 대상 적용 위한 전임상 진행 중: 약물 농도 조절을 위한 밀도 조정이 가능하며, 필요시 약물 저장소 제거도 가능. 현재는 인간 피부 환경 내 적용 가능성을 위한 심화 연구 단계 진입.
4. 미국 도시 소비력 급상승, 선벨트 도시 주목
미국 주요 도시의 글로벌 소비지출 순위 상승: 2020년 세계 소비지출 상위 10대 도시 중 5개가 미국 도시였던 반면, 2040년에는 달라스를 포함해 총 6개로 증가 예정. 휴스턴, 피닉스, 워싱턴DC 등도 소비 지출 순위에서 빠르게 부상.
고소득층 중심의 소비 구조로 전환: 미국의 소비력은 견고하지만, 상위 계층의 소비 의존도가 증가. 팬데믹 저축, 고정 저금리 혜택으로 인해 고소득층이 소비의 주요 견인차 역할을 수행.
도시 중심의 소비 성장세 두드러짐: 세계 소비의 83%가 도시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며, 상위 100개 도시의 소비 성장률은 연평균 4.5%로 비도시 지역 대비 빠른 성장을 보일 전망.
5. Vivo X200 Ultra 출시, 모바일 카메라 기술의 정점
ZEISS와의 협업으로 강화된 트리플 렌즈: 14mm 초광각, 35mm 다큐멘터리, 85mm 망원 렌즈 조합으로 전문 사진가 수준의 촬영 제공. 메인 카메라는 50MP 소니 센서, 망원 카메라는 200MP 삼성 센서로 구성.
전문 카메라급 사용 경험 제공: 전용 셔터 버튼인 ‘V 키’, 4K 60fps 돌비 비전 지원, 120fps 슬로모션 영상, 듀얼 ISP칩 등으로 전문 영상 촬영 감각을 구현. 인물 중심 영상 모드 등 소프트웨어 기능도 강화.
고성능 사양과 장시간 사용 가능 배터리 탑재: 최대 16GB RAM, 1TB 저장, 6,000mAh 배터리, 90W 고속충전 지원으로 사진·영상 작업에 최적화. 일부 모델은 위성 통신도 지원.
6. Bain: 공급망 재설계, 관세 대응을 넘어 미래 전략으로
글로벌 공급망 구조의 근본적 변화 촉진: 전통적인 저비용·선형 중심 공급망 모델이 팬데믹, 지정학, 기후 이슈 등 복합적 외부 요인으로 인해 근본적 재검토 대상.
관세는 구조 전환을 자극하는 촉매제: 최근 관세는 단기적 리스크 요인이 아닌, 탄력적이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으로 전환하는 계기로 작용. 80% 이상 기업이 재무 전망 수정 중.
전략적 공급망 운영의 필요성 증대: 선도 기업들은 공급망을 단순 원가 절감 수단이 아닌, 회복력, 지속가능성, 고객 기대 대응, 추적성, 순환성까지 통합한 전략 자산으로 전환.
7. 줄자 원리로 작동하는 과일용 로봇 그리퍼
측정 줄자의 독특한 구조를 활용한 그리퍼 개발: 측정 줄자의 강성과 유연성을 동시에 활용해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과일이나 채소를 손상 없이 잡아낼 수 있는 ‘GRIP-tape’ 시스템 설계.
릴 회전 조절로 다양한 동작 구현 가능: 4개의 릴을 조절하여 손가락 길이 조절, 물체 회전, 이동 등의 다양한 움직임 구현. 기구 전체는 손목 회전을 통해 위치 조정 가능.
농업 외 산업 분야 활용 가능성: EEWOC 로봇과 같이 측정 줄자 기반 구조는 향후 금속 구조물 등 다양한 산업 로봇 응용 가능성 열어줌. 비직관적이지만 혁신적인 로봇 설계 사례로 주목.
8. 세계 최초 접이식 컬러 전자책 리더기 등장
Gallery 3 기반 8인치 컬러 ePaper 디스플레이 적용: 폴더블 구조로 책처럼 접히며, 해상도 300PPI의 컬러 구현과 빠른 반응 속도, 뛰어난 색상 대비를 동시에 제공.
아날로그 감성과 휴대성의 융합: 만화, 화보 등 컬러 콘텐츠 소비에 최적화된 디바이스로, 디지털 콘텐츠를 종이책처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 제공.
기술적 한계도 존재하나 상용화 진입: 접힘 자국 및 힌지 간격 문제는 남아 있지만, 패널 구조 개선을 통해 20만 회 이상 접는 테스트를 통과하며 제품 출시 준비 완료.